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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만남
소개 캘리그라피와 만남

캘리그라피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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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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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글씨'는 '캘리그래피'를 다듬은 우리말이다. '캘리그래피'(calligraphy)는 '아름다움'을 뜻하는 그리스어 '칼로스'와 '글쓰기'를 뜻하는 그리스어 '그라페'에서 비롯된 합성어다.

그래서 '캘리그래피'(calligraphy)는 아름다운 서체를 고안하여 글씨를 쓰는 예술을 뜻한다. 어떤 사람들은 캘리그래피(calligraphy)를 '서예'라고 번역한다. 그렇지만 '캘리그래피'(calligraphy)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글씨체를 고안해서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글자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동양의 전통 서예와는 구분된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신어(新語)는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로 좁게는 서예(書藝)를 말하고 넓게는 활자 이외에 모든 서체(書體)를 이른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멋글씨란 단순히 예쁘고 아름다운 서체를 뜻하는 서양의 캘리그라피와는 차원이 다르다. 고딕이나 명조 등 디지털 활자 대신 붓을 잡고 손으로 쓴 글씨를 디자인에 활용하는 모든 활동을 '캘리그라피'라 칭할 수 있다.

멋글씨란 어떻게 명시화 되어서 존재하고 불리어졌는지를 생각해보자. 1990년 이전에는 글씨라는 것 자체가 손으로 그리고 쓴 것이었다. 우리가 예전 TV CF, 간판, 현수막, 인쇄물 등을 보면 손으로 직접 쓴 것 들이며 멋글씨의 개념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전통 서예의 범위에서 이미지에 맞는 서체를 쓰는 정도였다. 하지만 1990년 이후 메킨토시라는 그래픽 컴퓨터가 보편화 되면서 디자인의 일대 혁신이 일고 그 동안의 손글씨는 사라지고 정형화된 서체로하는 디자인 작업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

한글보다는 좀 더 세련이 있어 보인다고 영어나 외래어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그때 당시 하나의 유행처럼 상업용 브랜드는 영어나 외래어 위주였다. 그러던 중 1990년대 중반 이후 컴퓨터 폰트의 단조로움과 그에 따른 표현의 한계와 식상함으로 디자인의 한계를 맞다가 아날로그적인 감성있는 손글씨를 디자인과 접목하면서 지금의 캘리그라피적인 개념의 시발이 된 것이다. 그 전부터 시작은 있었으나 큰 유행을 일으키지는 못하고 1990년대 중 후반에 접어들면서 어느정도 유행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 그 중에서 영화포스터는 일반 대중에게 인식되고 알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 후 2002년 한·일월드컵 붉은악마 티셔츠, CF, 광고디자인, 포스터, 색표지, 책표지, 음반, 패션 등 디자인에 본격적으로 사용되는 등 그 사용 범위가 디자인 전반으로 확장되었다. 멋글씨는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며, 사용범위도 넓어질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는 멋글씨를 이해하고 습득하여 활용하는 디자이너들의 역할이 컷음이 아닐까? 멋글씨란 앞으로도 계속 성장 진행형이다.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이 만나서 문자의 의미에 그치지 않고 이미지화하여 현대 조형 예술의 하나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멋글씨 예술 국립국어원에서는 캘리그래피를 '멋글씨' 또는 '멋글씨 예술'로 다듬었다. '멋글씨'는 글자 자체를 가리킬 때 사용한다.
반면 '멋글씨 예술'은 멋글씨 작품을 창작하는 예술 활동을 가리킬 때 쓴다. 이와 더불어 의미의 적합성이나 조어 방식, 간결성에 따라 '멋글씨 (예술) 작품', '멋글씨 작가', '멋글씨 예술가' 등의 표현도 사용할 수 있다.

멋글씨 예술은 디자인이 중시되는 요즘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최근 들어 감성을 자극하는 멋글씨 예술 작품을 전문적으로 창작하는 작가도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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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빛캘리디자인연구소 대표 이경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