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기관과 비교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분위기속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힐링하고 치유하는 행복공간이 바로 ‘먹빛캘리디자인연구소’입니다. 배워서 작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실력을 전시회를 통해 발표하고 서로를 평가하며 발전적인 부분으로 함께 모색해보며 상호친목을 도모합니다. 책속의 좋은 글이나 좋아하는 노랫말 가사와 힘이 되는 긍정의 글귀 등을 찾아 보고, 듣고, 써봄으로써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0년 시사와이드 인터뷰 기사로 대신 합니다.
예쁜 글씨를 보면 따라 쓰기를 즐겨하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던 유년 시절, 가정 형편으로 인해 화가가 되고자 했던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20여년 전 예쁜 글씨 POP를 취미로 접하게 되면서부터 한문학원 강사를 하고 있었던 저에게 직업전환의 계기가 되게 하였고,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감성을 담아 개성 있게 표현하는 멋글씨 ‘캘리그라피(calligraphy)’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어린 시절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게 되었지요. 그 당시엔 인터넷 사이트에 캘리그라피라는 정보가 그다지 많지 않아 그 목마름은 나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 주었으며, 밤새도록 연구하며 붓질을 해도 피곤함을 잊게 해주었고 그 열정이 오늘의 '나'를 있게 하였습니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마음껏 작품 창작 활동과 교재 연구를 하고 보급하여 캘리그라피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실력 있는 전문 지도자 양성과 작가가 되고 싶어하시는 분들,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 그리고 악필교정과 자신만의 멋진 서체와 그림을 취미로 배우고 싶으신 남녀노소 모든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고자 ‘먹빛캘리디자인연구소’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분위기속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힐링하고 치유하는 행복공간이 바로 ‘먹빛캘리디자인연구소’입니다. 배워서 작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실력을 전시회를 통해 발표하고 서로를 평가하며 발전적인 부분으로 함께 모색해보며 상호친목을 도모합니다. 책속의 좋은 글이나 좋아하는 노랫말 가사와 힘이 되는 긍정의 글귀 등을 찾아 보고, 듣고, 써봄으로써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캘리그라피는 특별히 잘 쓴 글씨만 캘리그라피가 아닙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글씨에 담아 어울리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서체를 구사할 줄 알아야함은 물론 가독성과 구도 또한 무시할 수 없기에 배우시는 분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곤 한답니다. 캘리그라피는 ‘느림의 미학‘이라고나 할까요? 돌탑을 쌓듯이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즐기면서 차분히 익혀가다 보면 재미가 더해지고 나아가 자신만의 멋진 작품이 완성되어 질 수 있도록 과정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긍정의 힘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어 개인에게 잠재되어 있는 끼를 발산할 수 있게끔 폭넓은 사고력과 지도를 통해 힐링하고 발전할 수 있는 가치관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익혀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한 후 매우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배우고 익힌 제자들이 훌륭한 지도자로서 혹은 작가로서 당당하게 자리를 하고 우뚝 서 있을 때 무엇보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몇 해 전 술 좀 적게 드시고 그 시간에 캘리그라피를 배워보시라고 아들이 수강신청을 한 색맹이 있는 60대 후반 남자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가르치는 동안 지도를 하면 할수록 산으로만 갈 정도로 감각이 무딘 분이셨지만 결석한 번 하시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신 결과 어느 공모전에 ‘대상’이라는 수상의 영광을 안으시고 시상식 날 그 꽃다발을 저에게 안겨 주시면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이 다 선생님 덕분입니다“하시면서 눈시울을 적실 때 무어라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오고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 이게 큰 보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끊임없이 다양한 장르의 과정들은 도전해보고 배웠던 모든 것들이 현재의 나를 있게 하였으며, 그것이 도화선이 되어 캘리그라피를 알게 되었고 경험과 가르침의 과정을 통해 나만의 노하우를 만들어내었습니다.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몇 권의 캘리그라피 저서를 펴내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좀 더 많은 노하우를 업그레이드한 저서를 발간할 예정으로 독자들의 관심사에 플러스를 하고 싶습니다.